<브라질 ‘살바도르(Salvador) 1월 축제’> 여름 한가운데서 시작되는 리듬, 새해가 춤추는 도시 [1월의 세계 축제 5편]
[1월의 세계 축제 5편]
<브라질 ‘살바도르(Salvador) 1월 축제’>
여름 한가운데서 시작되는 리듬, 새해가 춤추는 도시
겨울이 없는 1월, 브라질은 이미 축제 속에 있다
북반구가 두꺼운 외투를 꺼낼 때,
브라질의 1월은 한여름의 태양 아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살바도르(Salvador)는
1년 중 가장 활기찬 계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도시입니다.
이곳의 1월은 단순한 달력이 아니라,
축제의 예고편입니다.
곧 다가올 카니발을 앞두고,
도시는 이미 음악과 웃음으로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함께 그 도시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살바도르(Salvador), 리듬으로 숨 쉬는 도시
살바도르는 브라질에서도 특별한 곳입니다.
아프리카 문화와 포르투갈 전통이 섞여
독특한 음악과 춤의 뿌리를 만든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1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삼바, 아셰(Axé), 아프로 브라질 리듬이 울려 퍼집니다.
음악은 무대 위에서만 흐르지 않습니다.
카페 앞에서도, 해변에서도,
아이들이 뛰노는 골목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도시는 말합니다.
음악은 듣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이라고.
우리도 함께 들으면서 살아봐야죠!
축제는 거리에서 먼저 시작된다
살바도르의 1월 축제는
정해진 장소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바닷가 산책로,
언덕 위의 오래된 골목,
노을이 지는 광장.
어디든 사람이 모이면
그곳이 곧 무대가 됩니다.
사람들은 악기를 들고 나오고,
아이들은 박자를 맞춰 춤을 추며,
여행자들은 어느새 그 원 안에 섞입니다.
여기에는 관객이 없습니다.
모두가 참여자입니다.
관광으로 온 우리도 같은 참가자이죠!
카니발을 향한 설렘의 시간
살바도르의 1월은
2월의 대축제를 향한 워밍업 같은 달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축제는
결코 ‘준비 단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말합니다.
“진짜 즐거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1월의 축제는
경쟁도, 부담도 없습니다.
그저 새해를 맞아
몸을 흔들고 웃으며
다시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1월부터 워밍업하면서 함께 즐겨볼까요?
태양 아래에서 더 선명해지는 표정들
한낮의 살바도르는 눈부십니다.
강한 햇살 아래에서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그늘이 없습니다.
땀을 닦으며 웃는 연주자,
아이를 어깨에 태우고 춤추는 부모,
낯선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여행자.
이 도시의 축제는
사람들을 더 솔직하게 만듭니다.
즐거움 앞에서는 모두가 같은 얼굴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주치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얼굴이네요!
왜 브라질의 새해는 이렇게 밝을까
브라질의 1월이 유난히 밝아 보이는 이유는
단지 햇살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새해를
“다시 시작해야 할 시간”이 아니라,
“이미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살바도르의 축제에는
걱정보다 웃음이,
계획보다 춤이 먼저 나옵니다.
이 도시의 방식은 단순합니다.
행복을 미루지 않는다.
다같이 이곳에서 행복에 잠겨 봅시다!
1월, 가장 뜨거운 새해 인사
살바도르의 1월은
눈도, 얼음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뜨거운 새해 인사가 있습니다.
음악으로 “반가워”,
춤으로 “잘 왔어”,
웃음으로 “괜찮아”라고 말하는 도시.
살바도르의 1월 축제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새해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지금 바로 즐기는 거야.”
어때요? 음악, 춤, 웃음으로 충분히 즐겼나요?
다음 편
👉 **6편 — 이탈리아 ‘라 베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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